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하락
⊙올해 들어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했지만,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의 매도세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다
⊙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2640선을 회복하며 상승했으나, 코스닥지수는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.
외국인 매수세 강화
⊙올해 들어 외국인의 매수세가 두드러지며 유가증권시장에서 9조원을 넘는 순매수를 기록했다
⊙특히 삼성가 세 모녀가 상속세 마련을 위해 대규모 블록딜을 통해 외국인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유입받은 영향도 크다
⊙이를 통해 외국인의 매매에는 밸류업 프로그램의 기대감도 영향을 미쳤다.
코스피 상승세
⊙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2648.76으로 상승하며 2640선을 되찾았다
⊙외국인의 5588억원 매수 우위와 기관의 2622억원어치 순매수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
⊙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.
외국인 매매 변화
⊙외국인은 이달 들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대신 현대차, 기아, KB금융, 하나금융 등 저PBR 업종·기업 주식을 매수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
⊙이에 외국인의 매매에는 밸류업 프로그램의 영향도 뚜렷하게 나타났다.
주가 변동
⊙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약세를 보였지만, 현대차는 5.21% 상승하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
⊙이차전지 종목들도 LG에너지솔루션, POSCO홀딩스, LG화학, 삼성SDI, 포스코퓨처엠 등이 높은 가격에 거래를 마쳤다.
다음 주 전망
⊙다음 주에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와 FOMC 의사록 공개 등이 예정되어 있다
⊙FOMC 의사록에서는 Fed의 통화 정책과 양적 긴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, 단기 등락이 있을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코스피지수 등에 큰 충격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.
최종 견해
●올해 외국인의 유가증권시장 순매수 규모가 크게 늘었지만, 코스닥은 외국인의 매도세로 하락했고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상승했다
●특히 삼성가 세 모녀의 대규모 블록딜과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이 외국인의 매매에 영향을 미쳤다
●외국인은 현대차, 기아, KB금융, 하나금융 등 저PBR 업종 주식을 매수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밸류업 프로그램의 영향이 뚜렷해졌다
●이번 주에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와 FOMC 의사록 공개가 예정되어 있으며, 전반적으로 코스피지수 등에 큰 충격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