효성그룹의 자금 조달 방식
⊙효성그룹은 올해 회사채가 아닌 기업어음(CP)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있으며, 최근에는 효성중공업과 효성첨단소재에서 CP를 발행하는 등 단기차입금을 확대하고 있다
⊙CP는 발행 절차가 간단하고 빠르며 신용등급 부담이 적은 장점이 있지만, 만기가 짧고 조달 금리가 높아 자금 안정성 측면에서는 불리한 면도 있다.
회사채와 CP의 차이
⊙회사채는 안정적인 자금 조달 수단으로 만기가 수년에 이르는 반면, CP는 만기가 수개월로 짧아 금리가 높고 안정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
⊙기업 입장에서는 회사채를 통한 자금 조달이 유리하나, 효성그룹은 회사채 시장에서 외면받아 CP를 선택하고 있다.
효성그룹의 실적 변화
⊙효성그룹 계열사들은 업황 호황기를 맞아 2021년에는 2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올렸지만, 지난해에는 이익이 4000억원대로 감소했다
⊙효성화학은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,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은 일시적인 감익 요인으로 인해 이익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.
효성그룹의 미래 전망
⊙올해 효성그룹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만,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면 계열사를 지원하는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
⊙효성화학은 앞으로 1000억원 규모의 채권형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며, 투자은행 업계 관계자는 효성그룹의 단기차입금 증가는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.
효성그룹의 회사채 발행 실패
⊙효성그룹 중 일부 계열사는 회사채 발행 시장에서 선호를 받지 못하고 CP를 선택하고 있으며, 효성화학은 지난해 회사채 발행을 시도했으나 주문을 받지 못했다
⊙효성중공업과 효성첨단소재도 최근 몇 년간 회사채 시장에 등장하지 않았다.
효성그룹의 자금 안정성
⊙효성그룹은 최근 CP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며 차입금 만기 안정성이 떨어지고 있으며, 효성화학 그룹 차원에서도 이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
⊙향후 효성화학은 채권형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다.
최종 견해
●효성그룹은 최근 CP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며 안정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지만, 회사채 발행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
●향후 효성화학은 채권형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며, 자금 조달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
●이러한 상황에서 효성그룹의 실적 개선이 중요하며, 자금 조달 방식에 대한 전략 재고가 필요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