화석연료 기업의 빅딜
⊙지난해 하반기부터 대형 석유 기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M&A가 계속되고 있으며, 화석연료 기업들은 석유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여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
⊙최근에는 엑손모빌, 셰브런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업들이 수백억 달러 규모의 인수합병을 진행하고 있다
⊙이는 화석연료 기업들이 미래 석유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확장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.
미국의 원유 생산량 증가
⊙미국은 올해 사상 최대 원유 생산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, 에너지 컨설팅기업 리스타드 에너지는 미국의 일일 원유 생산량이 1360만 배럴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
⊙국제에너지기구(IEA)도 미국을 중심으로 OPEC+ 비회원국의 원유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어 전체 원유 생산량을 1억3800만 배럴로 상향 조정했다
⊙이러한 증가세는 석유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데 기인하며, 전 세계적으로 석유 수요가 최고치를 찍었던 작년의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.
화석연료 기업의 수익성
⊙엑손모빌, 셰브런 등 대형 화석연료 기업은 지난해 막대한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, 주주 배당금 역시 상당한 규모로 지급되었다
⊙엑손모빌은 360억달러, 셰브런은 214억달러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최근 10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달성했고, 주주 배당금 또한 320억달러, 260억달러에 이르렀다
⊙이는 화석연료 기업들이 여전히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이다.
신재생에너지 업계의 어려움
⊙고금리와 세제 혜택 삭감 등으로 신재생에너지 업계는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, 풍력업체 오스테드를 비롯한 기업들이 직원 해고와 프로젝트 중단 등의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
⊙또한 주가도 하락세를 보이며, S&P 글로벌 청정에너지 지수는 상승하는 시장과는 달리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.
화석연료 기업의 성장전략
⊙화석연료 기업들은 석유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대규모 M&A를 통해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
⊙특히 엑손모빌과 셰브런을 중심으로 최근에는 수백억 달러 규모의 빅딜이 성사되며, 화석연료 기업들은 미래 석유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.
신재생에너지 업계의 현실
⊙신재생에너지 업계는 고금리와 세제 혜택 삭감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, 주가 하락과 프로젝트 중단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
⊙특히 유럽 최대 풍력 에너지 업체인 오스테드는 대규모 직원 해고와 풍력 프로젝트 중단을 결정하며 어려움을 고발하고 있다.
최종 견해
●화석연료 기업들은 석유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대규모 M&A를 통해 확장을 이어가고 있으며, 이는 미래 석유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
●미국은 올해 사상 최대 원유 생산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, 석유 수요의 증가세는 전 세계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화석연료 기업들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을 지지하고 있다
●반면에 신재생에너지 업계는 고금리와 세제 혜택 삭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, 주가 하락과 프로젝트 중단 등의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
●이러한 상황에서 화석연료 기업들은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가는 반면, 신재생에너지 업계는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어 산업 간 격차가 확대되는 모습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