은행과 증권사의 차이
⊙은행과 증권사는 서로 다른 고객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, 은행 고객들은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선호하는 반면, 증권사 고객들은 어느 정도의 위험을 감수하는 투자 성향을 갖고 있다
⊙이로 인해 증권사에서는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이해한 투자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.
은행과 증권사의 판매 방식
⊙증권사들은 대부분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판매를 진행하는 반면, 은행은 창구를 통해 대면 가입 비중이 높다
⊙이에 따라 증권사의 경우 불완전판매를 입증하기가 어려울 수 있으며, 이는 금융당국이 은행을 중심으로 불완전판매 여부를 조사하는 이유로 작용한다.
증권사의 민원 증가 우려
⊙금감원이 홍콩 ELS 사태 배상 기준안을 검토하는 가운데, 증권사들은 실제 반영 여부와 더불어 이에 따른 민원 증가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
⊙특히 증권사를 통해 가입한 투자자들이 배상에서 제외될 경우, 민원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.
은행과 증권사의 판매 규모 비교
⊙증권사의 홍콩 H지수 ELS 판매 규모는 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
⊙지난해 11월 기준, 증권사의 판매잔액은 은행의 약 5분의 1에 그쳤으며, 이는 은행과 증권사의 고객 성향 및 판매 방식의 차이로 인한 결과로 해석된다.
증권사의 반응
⊙증권가와 증권사들은 홍콩 ELS 사태의 배상 기준안이 증권사를 제외할 가능성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
⊙이는 현재 진행 중인 현장검사 결과를 기다리며,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대답을 유보하는 것으로 해석된다.
금융당국의 조치
⊙금감원은 홍콩 H지수 ELS 판매사에 대한 현장검사가 완료되는 대로 배상안을 마련하고, 이에 대한 기준안은 내달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
⊙이 때, 온라인과 증권사를 통해 가입한 투자자들이 배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며, 다양한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.
최종 견해
●은행과 증권사는 서로 다른 고객 성향을 가지고 있어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이해한 투자자들이 증권사에서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
●증권사의 온라인 비대면 판매와 은행의 대면 가입 비중 차이로 인해 불완전판매 여부를 조사하는 금융당국의 관심이 증가할 수 있다
●증권사들은 홍콩 ELS 사태의 배상 기준안 검토로 민원 증가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으며, 증권사의 홍콩 H지수 ELS 판매 규모는 은행에 비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
●현재 진행 중인 현장검사 결과를 기다리며, 증권가와 증권사들은 배상안 발표 전까지 대답을 유보하고 있으며, 온라인과 증권사를 통해 가입한 투자자들이 배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