삼성생명의 건강보험 상품 확대 계획
⊙삼성생명이 건강보험 상품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리고 10년간 매년 3조원 이상의 보험계약마진(CSM)을 창출할 계획을 발표했다
⊙이를 위해 신계약 CSM 배수가 높은 상품을 판매하여 안정적인 CSM을 확보할 예정이다
⊙지난해 건강보험이 전체 신계약 CSM 배수에서 가장 높았고, 건강보험 비중은 점차 증가하며 4분기에는 45%에 이르렀다.
건강보험을 중심으로한 CSM 확보 전략
⊙삼성생명은 매년 3조원 이상의 CSM을 달성하기 위해 건강보험을 중심으로 전략을 세웠다
⊙매월 2500억원의 CSM 중 2000억원은 건강보험이 차지하고 나머지는 종신보험이나 금융형 상품으로 보충할 계획이다
⊙또한, CSM 경쟁이 치열해질 것을 감안하여 신계약 CSM 배수를 20배로 낮춰 예상치를 계산하고 있다.
단기납 종신보험 대응 전략
⊙과열되던 단기납 종신보험 시장에 대한 대응책으로 삼성생명은 디마케팅 전략을 시행하고 있다
⊙단기납 종신보험의 수익성이 예상보다 낮을 것으로 예측되나, 금융형 상품과 연금, 일시납 상품 등을 통해 매년 200억~300억원 수준의 CSM을 확보하고 있어 판매 위축에 대비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.
신상품 출시 및 수익성 강화
⊙삼성생명은 건강보험 비중을 높이기 위해 혁신적인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
⊙지난해에는 일당백 보험, 경증간편 다모은 보험, 다드림 건강보험 등을 선보이며 2023년에는 최대규모의 신계약을 이룩했다
⊙또한, 지급여력비율(K-ICS)은 전년보다 높아지며 현금 배당성향을 늘리는 등 수익성을 강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.
장기적인 CSM 목표 및 현금 배당 계획
⊙삼성생명은 장기적으로 건강보험 비중을 높여 60% 이상을 차지하고자 하며, 현금 배당성향을 중장기적으로 늘려가는 계획이다
⊙또한,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증가하며 현금 배당률은 5.1%로 기록되었다
⊙이를 바탕으로 3조원의 CSM을 달성할 수 있는 판매전략을 갖추고 있다.
종신보험 시장 대응 및 포트폴리오 구축
⊙단기납 종신보험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삼성생명은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
⊙종신보험 시장에서는 수익성이 예상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되나, 금융형 상품과 다양한 상품으로 CSM을 확보하여 판매 위축에 대비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.
최종 견해
●삼성생명은 건강보험 상품 비중을 높이고 안정적인 CSM을 창출하기 위해 전략을 세우고 있으며, 매년 3조원 이상의 CSM을 목표로 하고 있다
●또한, 단기납 종신보험 시장의 과열에 대비하여 디마케팅 전략을 시행하고 있으며, 혁신적인 상품 출시와 수익성 강화를 통해 판매 위축에 대비하고 있다
●장기적으로 건강보험 비중을 높이고 현금 배당성향을 늘리는 방향으로 나아가며, 규제 강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.